┌Ð거제도 사진이야기/접사 이야기

수선화

거제자유인 2007. 3. 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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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의 특징

  • 수선은 중부유럽, 지중해 연안에서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 원산하는 것이 25~30종 있다. 겨울에도 얼지 않아 어느 것이든 봄에 일찍 개화한다. 수선의 꽃은 외측에 6매의 꽃잎(petal)이 있고 그 중앙에 크고 작은 나팔 또는 술잔모양의 부관(副冠;cup)이 있으며 이들의 형태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분류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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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선

    수선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그늘 상태에서 잘 자란다. 지나치게 강한 광선은 꽃을 빨리 시들게 한다. 구근을 캐서 보관할 때도 직사광선하에 두게 되면 꽃눈이 상하게 된다.

  • 꽃눈의 분화

    구근의 비대는 개화 직후인 4월하순부터 5월상순에 현저하고 6월중순에는 지상부가 황색으로 변하고 휴면상태(생장을 멈춤)로 들어간다. 이때부터 다음해 꽃눈이 구근 내부에서 분화되기 시작하며 그 적온은 15℃정도이다.

  • 화분의 관리

    수선은 화분에 심은 후 손질은 잘해주면, 내년 봄에는 다소 꽃을 기대할 수 있다. 꽃이 시들기 시작하는 무렵에는, 화분의 흙을 깨뜨리지 말고 그대로 뽑아 화단에 심고, 비료를 둘레에 준다. 만일 뜰이 없을 때는 5-6cm 정도 큰 화분에 옮기고, 주위의 틈새에 새로운 흙을 채워서 심는다(수선은 뿌리가 실모양으로 되어 있어, 잘리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 비료

    비료는 화학비료, 원예용 액비를 1000배로 묽게 하여 일주일에 한번정도의 비율로 잎이 황색으로 변할 때까지 준다.

  • 실내에서의 관리

    수선은 가을에 심고, 이른 봄에 피는 꽃을 즐기는데, 화단에 심었을 때는 가을에 심어 놓은 채로 봄까지 두어도 상관이 없으나 분에 키울 때는 초겨울까지 밖에 두고(저온을 거쳐야 꽃눈이 정상적을 발육하기 때문) 추위를 맞혀서 실내에 들여 놓고 키운다. 이 때 밖에 있던 화분을 갑자기 난방시설된 장소로 옮기면 온도변화가 심해서, 꽃이 피지 않고 검게 썩는 수가 있다. 때문에 갑자기 들여 놓지 말고, 바깥보다 따뜻하고 난방한 곳 보다는 찬 곳에 일주일정도  두었다가 따뜻한 곳으로 옮겨 빨리 꽃을 피워 감상한다.

  • 토양

    수선은 모래가 섞인 점질토가 가장 적합하고 모래흙이나 물빠짐이 좋지 못한 토양은 적당치 못하다. 구근을 심는 깊이는 구근 높이의 2-3배 깊이로 심는다. 발아가 되거나 꽃이 필 때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이 때는 물이 부족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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