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유인 2007. 9.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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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8년 10월 수즙은 듯 갸느린 코스모스 흩날리는

가을 해풍을 등에 업고

여기 한 마리 애벌레가

허물을 벗으려고 하였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보다나은 내일의 창작을 위하여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충고와 격려를 바라며

본 사진전에 모시고자 만든 판프렛이였습니다.

어연 19년을 맞이 하였네여

 

세월은 유수 같다는 말을 실감 합닌다.